전곡항 마리나항구 해돋이 전경

손자 손녀 할아버지 할머니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1일에서 6월 2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제29회 전국 바다의날 기념식 행사와 화성시 주최 화성뱃놀이 축제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게 되어 경사가 겹친 격이다.

화성시는 일찍이 지난해 9월 전국 바다의날을 유치키 위해 공모 신청을 통해 해양수산부 평가위원들의 주차장, 행사여건 등 현장실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았고, 특히 화성뱃놀이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원년에 같은 장소 같은 시기에 동시에 펼쳐지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바다의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뱃놀이 축제를 대한민국 해양 대표 축제로 육성해 명실공히 해양레저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100만 화성특례시에서 100만명의 방문객이 100만배로 만족하고 즐기는 화성뱃늘이 축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국비 도비 시비를 합쳐 20여억원이 투여되는 이번 축제는 주차대수 8700여대에 방문객 편의시설 및 쉼터 수유실까지 갖추고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고 화성시 농 축산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민 군 관이 총망라해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화성”의 향연을 미리 가본다면 축제 현장에서 100만배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서서히 가볼까요)

1, 지역주민 낚시어선, 유람선, 도선 등이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매표를 통한 방문객 승선 체험 총 83척의 배가 운행된다.

“우리 해군은 천하무적 이야, 낚시배 타고 가서 월척 잡아야지 !”

해군 참수리호가 위풍당당 위용을 떨치고 있다

2, 육상-관내 학생 대상 이색요트 만들기 경연대회, 해상-시민, 관내 대학이 요트 선주와 직 접만든 이색 창작 요트 경연대회

“우와! 배가 꽃 단장 했네, 신랑배 각시배 시집 장가가나봐”

해상 창작 보트 경연대회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3, 군함 전시 체험 및 군이 보유한 장비가 전시 등 퍼포먼스를 통한 행사장 방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보의식 고취.

“언른 커서 해군에 가야지, 멋지다”

해군 홍보관에서 해군 복장을 입어보고 있다.

4,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만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만들기, 서해안 밤바다 LED 요트 해 상 퍼레이드 및 선상 불꽃놀이, 오징어배 집어등을 활용한 야간 포토존 운영.

“허허... 이 나이 먹도록 저런 멋진 풍경은 처음이야, 애들아! 우리가족 모두 저리가서 한 방 찍자”

야간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사진 한

5, 시민참여 댄스 퍼레이드 및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아트존 운영, 관내 공연단체 중심 버스킹 등 ‘시민 대화합 축제의 장’

“움직이는게 한사람이 움직이는 것 같구나, 젊음이 꽃 이야, 준비하느라 힘들었겠네”

바람의 사신단 공연장

6,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2개소의 마리나 시설을 보유한 화성시 고유의 요트 허브도시에서 2024 화성 서해안 컵 전국 요트대회.

“와아! 바다에서 나비가 춤추네, 아빠 할아버지 저기 봐”

형형색색 요트가 바다위를 날고 있는 듯 하다.

7, 바다와 노을 등 지역 자연을 활용한 독살체험, 갯벌 체험 및 관내 대학교, 기업과 연계한 홍보관 및 팝업스토어 운영.

“아빠 내가 몰태니까 그물 받쳐, 내가 그물 잡고 있을께 아빠가 몰아 봐, 첨벙 첨벙 히히”

독살 체험 갯벌 체험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8, 가족단위 참여 방문객을 위한 해상레저기구 체험존(펀 보트, 수상자전거, 문 보트 등)운영 즐길거리 볼거리 제공.

“저거 타자, 이리와 봐 이것도 타고 싶어, 할아버지 저거 나 사줄 수 있어..., 어디서 탈려 구, 사주면 다음에 여기 가져와서 탈 거야”

수상자전거 타면서 셀카 한방

9, 해양레저 관광 산업의 허브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요보트홍보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 성화 도모, 전곡 마리나 해상 전시장은 방문객이 직접 시승 가능.

“비싸겠지..., 한번 타보기나 할까”

요트 보트 전시장이 인산인해로 붐비고 있다.

10, MZ 세대를 대상으로 활력 넘치는 축제를 구현키 위해 AR 프로그램을 활용한 경험형 3세 대 콘텐츠 프로그램 추진 및 유명 DJ아티스트가 펼치는 뱃놀이 EDM페스티벌도 운영한다.

“ 참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스트레스 확 날릴 수 있어 너무 좋다. 화성 뱃 놀이 축제 파이팅!”

뱃놀이 EDM 페스티벌이 한창 진행중이다.

11, 전곡항 입구부터 메인 행사장 까지 약 500m에 이르는 시민마켓존을 조성해 볼거리 리가 풍부한 생동감 있는 축제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 참 잘 꾸며 놓았네, 부츠마다 가지각색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한곳도 들르지 않으면 구 경거리 놓치겠다, 애들아 서두르자”

시민 마켓존을 둘러보고 있는 뱃놀이 인

12, 화성의 농업인, 축산인, 어업인, 지역상인 등이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판매공간 확대를 통 해 방문객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 가격표가 붙어 있어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네, 화성의 특산물은 무언가? 새꼬막이 유 명 하다고...”

수협과 어촌계에서 화성지역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13, 행사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간디자인을 통한 다시 오고 싶은 축제 이미지 제고, 제부 도와 전곡항을 잊는 해상케이블카가 장관이다.

“ 화성시 케이블카는 수도권 국민의 자산이야, 저거 한번 타면 막혔던 가슴이 확 풀릴거 야!”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해상 뷰(I love 화성이 선명하다)

14, 뱃놀이 축제에만 국한하지 않고 화성의 유명 명소 공용알 화석지, 사강시장, 비봉습지 등 관광루트를 연계하는 투어버스도 운영한다.

“ 온 김에 화성시 전체를 둘러 볼까! 볼거리가 천지야!”

선사시대 공용알 화석가 화성에 있어요

이번 화성뱃놀이축제는 화성시 민관군이 총망라되어 수도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무, (안전사고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방문객 100만배 만족에 최선을 다 한다고 한다.

특히 화성의 랜드마크인 케이블카와 연계하여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소규모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한 체험객 볼거리 제공한다.

케이블카 이용객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안내 공간까지 제공된다니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화성시는 이날 축제를 위해 이미 한달전부터 온, 오프라인 홍보, 언론 및 미디어 홍보에 주력하고 사전 홍보를 넘어 인지도 브랜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시 운영된 전곡항 특성화 행사 이외에 개막식에 이어 특화된 행사중 대표적으로 화성 서해안컵 전국 요트대회, 해상 퍼레이드, 축제 주제공연과 야간 불꽃놀이, 선상 불꽃놀이, 뱃놀이 EDM 페스티벌이 볼만한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겠다.

폐막식 또한 메머드한 축제의 휘날레로 장식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