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팔탄면 호남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개최

전회원 참석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의 정 나눔 행사 진행
행사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모두 참여 가족 분위기 조성

경기시니어뉴스 승인 2024.05.19 11:04 | 최종 수정 2024.05.19 11:14 의견 0


팔탄면 호남향우회(회장:유상열)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팔탄면사무소 풋살장 인근에서 펼쳐졌다.

팔탄면호남향우회는 개인사업을 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창립 4년째에 접어들었고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인해 정신 육체적 경제적인 건강한 단체로 발전했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하기로 공지 되었으나 실제는 오전 일찍부터 나와 행사 시설 설치 그리고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각 회원들의 음식 찬조로 하루 일과시간이 넘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유상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유회장은 “오늘만큼은 바쁜 생활고에서 벗어나 내일을 준비하고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고 쌓인 스트레스 모두 풀어내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찾아주신 3선 당선 송옥주국회의원을 비롯 도.시의원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향우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이계철, 최은희 화성시시의원들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이곳 화성이 여러분에게는 타향이지만 이번 팔탄면호남향우회의 모습에서 여러분들의 고향인 호남의 따뜻한 정의 문화를 느꼈고 차려진 음식에서 고유 향토색 짙은 호남의 맛과 정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본격적 체육행사에 들어간 향우회 회원들은 4개팀 족구대회 토너먼트, 호남 남북 2개 축구팀의 행사가 이어졌고 승리팀에 시상금이 돌아갔다,

체육행사 시간에 선수로 출전하지 않은 회원들은 응원에 참여했고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주변 청소와 시설 철거에 모두가 참여하고 회원 식당인 동막골로 이동해 향우회 발전을 위한 대화와 고향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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