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NYC 스타트업 써밋이 2024년 10월 18일 뉴욕 소재의 비영리단체인 한국창업자연합 United Korean Founders (UKF) 주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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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 경기도 대표단과 도내 22개 스타트업 관계자 31명 동행 하에 UKF와 경기도-미주지역 간 스타트업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4 NYC 스타트업 써밋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진행했다.
뉴욕시 소재 한국창업자연합회(UKF)가 주최한 '2024 NYC 스타트업 써밋'에 참석한 김동연 도지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번 2024 NYC 스타트업 써밋은 2019년도 설립 이래 UKF이름 하에 진행 된 첫 행사로 창업가와 투자자, 정부 및 다양한 단체 및 업계 전문가, 언론사를 초청하여 창업생태계 교류와 진흥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에 프라이빗 세션으로 진행된 스타트업 피칭 세션 이후 12시 55분에 시작된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에서는 김동연 도지사 외에도, 장승준 매경미디어 부회장, 뉴욕시 경제개발의 Chief Operating Officer (COO) Melissa Roman Burch, 뉴욕 맨해튼에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Global Business Center를 두고 있는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의 김일호 글로벌성장이사 등이 개회와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Keynote 스피커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UKF의 공동대표인 정세주 Noom CEO 대표가 출시 7년만에 대한민국 거의 모든 소상공인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소상공인 대상 200만 고객 유치를 기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 전략과 도전의 스토리를 나누었다.
이어지는 패널토크는 생성형 AI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도약하고 있는 AI스타트업 CEO 2인 이재성 Twelve Labs대표와 플리토 이정수 대표를 초청하여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성에 대한 대화를 진행했다. 대화에는 노경실 업스테이지 미주 사업개발부장 (US Head of Business)이 좌장을 맡았다.
이후 진행된 세션으로 글로벌 성장 및 진출을 주제로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루닛의 공동대표인 백승욱 이사 그리고 채널톡의 김재홍 공동대표를 한 자리에 모아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대화, 여성 비즈니스 리더들을 한 자리에 모은 ‘Hyperscaling B2C businss’ 세션에서는 교포 출신의 Constellation CEO Diana Lee, Highlight CEO Dana Kim, 그리고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엄수원 Adriel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 경영의 어려움과 스타트업 단계에서 성장을 도왔던 전략 및 여성기업인으로서 겪는 도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Hospitality leader을 두루 모은 세션으로 성공적인 뉴욕 진출 및 미동부 지역의 한식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요식업 분야의 CEO 3인 또한 한자리에 모였다. 빕구르망 선정 레스토랑인 옥동식과 C as in Charlie의 CEO 윤준우 대표, ‘도모도모’ 및 저지시티 ONDO 레스토랑의 Deborah Kim 대표 3인이 자리했다.
이어지는 VC 세션에는 Space Capital의 Managing Partner인 Chad Anderson, Soma Capital Managing Partner Aneel Ranadive, HRZ 의 공동창업자 Jeffery Lee 3인이 지난 20년 사이에 일어난 기술의 발전과 경제 변화, 현재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전망을 두루 오가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는 ‘기업가로서의 고된 여정’ (Arduous Journey of Entrepreneurship)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창업자 세션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계 글로벌 진출과 혁신의 선두를 달리는 유망 스타트업의 대표 3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텔리안 테크놀로지의 성상엽 대표, 아모지 우성훈 대표, 그리고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그리고 정세주 Noom 대표이자 UKF 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전 프랑스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플뢰르 팰르랭 Korelya Capital 대표와 UKF 정세주공동대표가 써밋에 참여자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은 UKF 창립 이후 최초로 주최한 행사인 만큼 매우 친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중간세션으로 마련된 ‘Fireside Chat’은 특히 더욱 친밀함을 강조하여 진행되는 와중에 재미교포출신으로또한 현 스타트업계에서 VC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는 개회에서 향후 지역과 스타트업계간 협업 전략으로 clustering, networking, globalization을 키워드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요람인 판교가 자리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산업경제의 중심지로서 향후 경기 전역 20개 이상 클러스터 조성 및 본 행사와 같은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주체들이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시니어뉴스 뉴욕시 이한나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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